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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뻑뻑하고 시린 눈…세 겹의 눈물막 중 한 곳이 울고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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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6-28 18:05 조회2,5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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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안구건조증은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이나 에어컨 때문에 여름에 주로 생기는 계절성 질병이었지만 스마트폰, 컴퓨터의 과다 사용과 미세먼지 그리고 눈수술 등으로 인해 지금은 사시사철 환자가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생성량보다 증발량이 많아 발생하는 눈물의 농도 변화, 안구 표면 염증에 동반된 안구 불편감, 시력장애, 눈물층의 불안정이 나타나는 다요인성 질환으로 정의된다. 가려움, 이물감, 뻑뻑함, 시리고 화끈거림, 통증, 눈부심, 눈꺼풀 무거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염증으로 인해 눈꼽이 많이 생긴다.
 
눈물(막)은 크게 세 층으로 나뉜다. 눈물을 각막과 결막에 부착시키는 점액층, 눈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성층(중간층), 그리고 눈물 표면에서 눈물을 안정화시키고 증발을 막아주는 지방층(바깥층)이 그것이다. 이 중 한 층이라도 불안정하거나 모자라면 건성안이 생긴다.

더참안과 김해송 원장은 "예전에는 안구건조증을 네 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치료했지만 실제론 단계별 구분이 모호하고 원인에 대한 치료가 되지 않아 적절한 치료가 힘들었다"며 "최근에는 눈물의 세 층 중 이상 있는 층을 분석해 그곳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안구건조증 의심 환자가 내원하면 건성안센터에서 각막검사로 상처 유무 등을 살핀 후 눈물막 파괴시간과 패턴을 조사해 각막지형도 검사기를 이용하여 마이봄샘의 형태를 알아보는 마이보그라피로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의 모양을 촬영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마이봄샘은 눈꺼풀 안쪽에서 지방을 분비하는 피지선. 이곳에서 나온 피지는 눈의 움직임을 매끄럽게 하고 지방층을 형성해 눈물의 증발을 막는다. 노화와 외부자극(미세먼지·황사·잦은 눈화장 등)에 막혀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 염증이 계속되면 눈물막을 구성하는 지방층이 얇아져 안구건조로 이어진다.
 
안구건조증은 백내장 등의 눈수술로 인해 생기기도 하는데, 눈꺼풀의 마이봄샘에 질환이 있는 경우 미리 치료를 하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 수술 중 요인으로 점안 마취로 인한 각막 손상, 현미경 빛 노출, 수술 시 각막신경 손상 등이 있으며, 수술 후 요인으로는 안약에 포함된 보존제와 지속적인 눈 사용으로 인한 눈물 증발 등이 있다.
 
치료는 눈물막 파괴패턴에 따라 무작위형(지방층 이상) 선형(수성층 이상) 반점형(점액층 이상) 지역형(지방층과 수성층의 복합 이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지방층 이상인 무작위형이 가장 빈번하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눈물)농도로 마이봄샘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고 증상을 심하게 호소한다. 평소 눈꺼풀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눈꺼풀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지방성분의 유동성이 증가하게 된다. 안구온열마사지기를 이용, 온열치료를 하면 눈꺼풀 주위의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지방의 용해를 유발하는 효과를 보인다. 오메가3와 저용량 독시사이클린 또는 미노사이클린도 도움된다. 수성층 이상인 선형은 히알루론산을 점안하고, 점액층 이상으로 나타나는 반점형은 점액성분을 보충하는 디쿠아스를 처방한다. 지역형은 지방층과 수성층의 동반 이상이어서 무작위형과 선형에 대한 치료를 복합한다.
 
김 원장이 소개하는 수술 후 안구건조증의 두 사례.
 
# 백내장 수술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이물감과 함께 흐리게 보인다는 환자는 인공누액만 꾸준히 넣고 있었다. 안구건조증이 의심돼 검사를 해보니 눈물막 파괴시간이 5초(10초 이상이 정상)이고 무작위형의 눈물막 파괴패턴이 보였다. 마이보그라피 검사상 마이봄샘의 1/4이 파괴(1/4 이내가 정상)돼 있어 눈물의 지방층 이상으로 진단하고 인공누액인 히알루론산과 지방층을 보충하기 위해 리포직겔을 점안했다. 마이봄샘 이상을 치료하기 위해 온열치료와 눈꺼풀 마사지 온찜질 등을 시행한 결과 불편함이 사라졌다.

# 라식수술 후 나타난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6개월 이상 불편감을 호소한 환자는 검사 결과 눈물막 파괴패턴이 선형으로 나타났고 마이보그라피는 정상 소견을 보였다. 수성층 이상으로 진단하고 고농도 히알루론산과 누점마개를 시행한 결과 상당히 좋아졌다.
 
안구건조 증상이 동반되는 안표면 염증 질환인 마이봄샘염이나 알레르기 결막염이 있으면 눈물막이 안정되어도 눈표면 염증으로 안구건조와 유사한 증상을 호소하게 되기 때문에 안표면 염증 질환에 대한 치료를 하게 되면 안구건조 증상은 없어지게 된다.

안구건조증에 사용되는 누액은 점안 후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점안하는 방법이 다르다. 카복시메틸셀룰로스는 누액을 넣고 눈을 깜박여서 눈물과 안약이 고루 섞이게 해야 하고, 히알루론산은 안약을 넣은 후 눈을 감고 눈을 굴려주면 각결막상피에 부착돼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도움말= 김해송 더참안과 원장

이흥곤 기자 hu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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